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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강원.삼척 .대금굴

멋있는 풍경

by 가수다정 2010. 4. 1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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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강원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코  스 : 추암촛대바위- 환선굴- 대금굴

대금굴은 길이가 1610m(주굴 730m, 지굴 880m)로 큰 규모는 아니다.
하지만 순도 높은 석회동굴로 지하공간이 넓고 다양한 동굴생성물을 보유하고 있어 가치가 높다.
특히 여느 동굴처럼 구경하는 동안 고개를 숙일 필요도 없어 관람이 한결 수월하다.
게다가 수로의 폭도 좁아 동굴 벽면의 종유석을 지척에서 볼 수 있어 감동도 생생하다.

동굴에 들어서면 우선 서늘한 기운이 온몸을 휘감는다
무서울정도로 대금굴은 수량도 풍부하다. 지난 장마땐 불어난 물 때문에

    며칠간 동굴 관람이 중단 되었다는 안내의 말이다.
    흘러나온 동굴수는 크고 작은 폭포를 이루며 청정 물골계곡을 이룬다.

    이곳에서는 개인행동을 할 수 없고, 전문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단체로 이동한다.
    대금굴의 압권은 '만물상 광장'으로 이름 지어진 종유석 지역.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자란 곡석,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만든 동굴진주, 뚱딴지형으로 자란 기형 석순,
    계란 프라이를 올려놓은 모양의 에그프라이형 석순 등
    기이한 형태의 동굴생성물이 시선을 압도한다.

    석순이란 동굴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속에 있던 석회질 물질이 동굴바닥에 쌓이면서 위로 자란 것을 말한다.
    종유석과 마찬가지로 1cm가 자라는데 100년이 걸리기 때문에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였다.
    석회암과 물이 만나 억겁의 세월동안 빚어낸 신비의 지하세계는 가히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느림의 미학이 담겨 있는 동굴로의 여행은 수억년의 신비를 가슴 깊이 느낄수 있고 황금빛 동굴이 그저 놀라웠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1.
    먼저 도착하니 시간도 많이 남아 주변을 돌아 보았다.






    2
    걸어서는 갈 수 없는곳이다.
    모노레일을 이용해야 대금굴에 들어 갈 수 있다.
    저런 높은 산속에 그 엄청난 동굴이 있다고 누가 생각 하겠는가
    동굴 입구에는 웅장한 폭포가 굉음을 내며 쏟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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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굴 탐사에는 모노레일을 이용한다.
    대금굴 관광센터에서 덕항산 자락을 470m 가량 오른 모노레일은 동굴 입구에서 140m를 더 들어간다.
    5억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 신비의 지하세계에 첫발을 딛기까지는 찰나에 불과한 7분50여초 남짓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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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레방아가 돌고 방아도 잘 찧고 있어 한참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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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계곡엔 한 여름을 방불케하는 물 소리가 어느덧 가을을 부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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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내려다 본 모노레일 타는 건물이다.






    9. 통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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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후레쉬없이 살짝 담아 보았다.
    보석같이 반짝이는 자연의 조화가 너무 신비스럽고 아름다워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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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름다운 풍경소리
글쓴이 : ♥아이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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