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 암닭은 알도 잘 낳고 꼬꼬댁 울음소리도 정말 아름다웠다.
그런데 그 집 수닭은 날마다 왜 맨날 저렇게 이쁜 암닭을 패는 것일까?
그 암닭을 두둘겨 팼다.
오랜동안 짝사랑하고 있던 옆집의 수닭이
그 암닭을 불러내 조용히 물었다.
도대체 그렇게 날마다
맞고도 참고사는 이유가 뭐요?
그러지 말고 차라리 나랑 삽시다."
그러자 그 암닭이 수닭에게
얻어맞은 눈두덩이를 달걀로 문지르며. . .
.
.
.
.
.
.
"지 ~가 ~유 . . . 오 리 알 을 낳 았 걸 랑 요"
ㅎ
ㅎ
ㅎ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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