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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내 마음속의 손님

좋은글

by 가수다정 2010. 11. 1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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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속의 손님

        우리의 마음 속에는 많은 손님들이 들어왔다 나갔다 합니다. 그 손님들 중에서 미움, 실망, 걱정같은 감정들이 자리잡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한답니다. 그 손님들은 금방 마음 속에서 나갔다가도 또 찾아오곤하는 손님들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 속에는 사랑, 배려, 우정, 친밀함 같은 부드러운 손님들도 자주 들어온답니다. 이런 부드러운 손님들에게는 늘 친절하고 정성을 다해 오래 오래 머물도록 해야겠지요. 지금 여러분의 마음 속에도 어떤 손님들이 들어 와있겠지요. 미움, 실망, 걱정 같은 사나운 불청객들이 들어와 있나요? 아니면 사랑, 배려, 우정, 친밀함 같은 따스한 손님들이 들어와 있나요 ? - '비타민 동화' 중에서 -

        친절의 기름

        어디를 가나 작은 기름통을 갖고 다니는 노인이 있었다. 그는 다니다가 문이 뻑뻑하며 경첩에 기름을 조금 쳐주었다. 대문이 잘 열리지 않아도 기름을 쳐주었다. 늘 뻐걱거리는 곳에 기름을 발라서, 뒤에 들어오는 사람이 쉽게 문을 열게 해주었다. 사람들은 노인을 별나다, 괴팍하다, 이상하다는 등 수군대며 흉을 봤다. 하지만 노인은 늘 변함이 없었다. 기름을 다 쓰면 다시 통을 채워서 지니고 다니며 필요한 곳에 기름을 부어주었다. 그냥 다니다가 어디가 뻐걱대면 집에 가서 기름통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어디 가나 늘 지니고 다녔다. 생활을 하다보면 뻐걱거리고 뻑뻑하고 잘 돌아가지 않는 일이 생긴다. 그럴 때는 친절이나 상냥함, 배려의 기름을 쳐야 한다. 우리는 늘 그런 기름통을 갖고 다녀야 한다. 출처 : 브라이언 카바노프
출처 : 재경애월고등학교총동문회
글쓴이 : 송광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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